◻ J커브 효과
정부가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환율 상승(원화 절하)을 유도하지만 초기에는 무역수지가 오히려 악화되다가 상당 한 기간이 지난 다음에야 개선되는 현상을 말한다.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입 가격 변동과 수출입 물량 조정 간에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 규제 샌드박스
신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 유예시켜주는 제도이다.
◻ 디지털세
유럽연합이 유럽 지역에서 매출을 올리는 전세계 1000대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출을 기준으로 징수하는 세금 으로, 순이익을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는 미국 트럼프 정부가 유럽을 비롯한 외국산 철 강·알루미늄에 각각 25%, 10%로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에 대한 보복의 성격을 갖고 있다.
◻ 데스밸리
창업 초기 3년이 도래했을 때 자금난에 직면해 주저앉는 현상을 가리킨다. 창업기업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조 달, 시장진입 등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 시기가 보통 3~7년 사이이다. 이 시기를 두고 데스밸리라고 한다.
◻ 로우볼(Low Vol)전략
낮은 변동성을 보이는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이다. 위험은 낮고 수익을 높일 수 있는 투자방법이다.
◻ 루이스 전환점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초기에 농촌의 값싼 인력이 도시로 진출하면서 급속하게 경제 발전이 이루어지지만 점차 임금 인상과 인력의 고갈로 경제성장세가 둔화되는 시점이다.
◻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화폐단위의 변경을 의미한다. 보통 인플레이션 진전에 따라 경제량을 화폐적으로 표현하는 숫자가 커져서 문제 가 발생할 때 실시된다.
◻ 마천루의 저주
1999년 도이체방크의 분석가 앤드루 로런스가 100년간 사례를 분석해 세운, 초고층 빌딩이 건설될 경우 경제 불황이 온다는 가설이다. 초고층 빌딩 건설 프로젝트는 통화정책 완화 시기에 시작되지만, 완공시점에 경기 과 열이 정점에 이르고 버블이 꺼져 불황을 맞게된다는 가설이다.
◻ 메세나
기업들이 문화, 예술, 스포츠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회 공헌과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각종 활동을 총 칭하는 용어이다.
◻ 벤처캐피털
‘모험자본’이라는 의미로, 새로운 제품 혹은 R&D를 위한 기업의 창업 자금이나 신기술을 기업화하는 과정에 투 자하는 자금을 의미한다. 해당 기업이 성공한 이후 초기 자본금 회수는 물론 높은 수익을 획득할 수 있지만, 위 험도가 높고, 자본의 제공기간도 길다
◻ 블록 세일(Block Sale)
가격과 물량을 미리 정해 놓고 특정 주체에게 일정 지분을 묶어 일괄매각하는 방식이다. 주식시장에서 대량의 지분을 매각할 경우 가격변동과 물량 부담에 따른 불확실성이 생길 수 있다.
◻ 블루 라운드(Blue Round)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이용하여 낮은 가격의 상품을 생산함으로써 국제무역상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국가 또는 개인 등을 규제하는 것이다.
◻ 블루슈머(Bluesumer)
경쟁이 없는 시장인 ‘블루오션’과 소비자집단인 ‘컨슈머’의 합성어이다. 의미한다.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 에 따라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때 새로운 시장에서 소비를 주도하는 계층을 지칭하기 위한 신조어이다.
◻ 비트코인
디지털 단위인 ‘비트(Bit)’와 ‘동전(Coin)’을 합친 용어다. 지폐나 동전과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없는 온라인 가상 화폐로,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회사의 개입 없이 온라인상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돈을 주고받을 수 있다.
◻ 빅맥지수
세계 각국에서 팔리고 있는 맥도널드의 햄버거 ‘빅맥’의 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뒤 미국 내 가격과 비교한 지수이 다. 빅맥의 나라별 가격을 비교해 각국의 구매력과 적정환율을 평가한다.
◻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사물 간 유·무선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기 간 정보교환 기술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의 발전은 B2B(기업 간 거 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를 넘어 기기와 기기가 서로 연결돼 정보를 나누는 M2M(Machine to Machine) 시대를 열면서 인류 사회를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초연결사회로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 슈바베계수
엥겔계수와 함께 빈곤의 척도를 가늠하는 지표이다. 가계의 총소비지출에서 전월세 비용, 주택대출상환금, 세금 등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 지수가 25%를 넘으면 빈곤층에 속한다고 본다.
◻ 슈퍼사이클
장기적인 가격 상승 추세를 뜻한다. 최근 우리나라 반도체 업계는 슈퍼사이클을 맞고 있는데 이는 PC,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D램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 시장 상황에 따른 것이다.
◻ 애그플레이션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바이오연료 붐으로 인해 중국과 인도 등에서 옥수수나 사탕 수수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도시화로 인한 경작지 감소,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작황공급이 줄고 있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 애드슈머(Adsumer)
광고와 소비자의 합성어이다. 소비자가 직접 제작한 UCC가 광고로 채택되거나, 광고의 결말을 제시하지 않고 시청자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반영해 제작하는 형태가 있다.
◻ 어닝쇼크
기업의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 저조하여 해당 기업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 에코플레이션
‘에코플레이션(ecoflation)’이란 ‘생태학(ecology)’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 한 인플레이션을 뜻하는 단어이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산불, 열대성 태풍 등의 잦은 발생으로 기업의 제 조원가가 상승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소비재가격이 인상되는 것을 말한다.
◻ 엠커브현상
상당수 여성이 20대 초반에 노동시장에 참여하다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후반 사이에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경제활동참가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자녀 양육시기 이후 다시 노동시장에 입성하려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 엥겔계수
가계 지출 중 기본 생계비라고 할 수 있는 식료품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엥겔계수가 높아졌다 는 것은 생활형편이 그만큼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 오버슈팅
상품이나 금융자산의 시장가격이 급격하게 오르는 경우를 말한다. 오버슈팅된 자산은 일시적으로 급등락하였다 가 장기균형수준으로 수렴해 간다.
◻ 온디맨드 경제(On-demand Economy)
모바일 네트워크 또는 온라인 장터 등을 통해 소비자의 수요를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각종 서비스와 재화를 제공 하는 경제활동이다. 거래비용이 줄고, 가격 결정의 주도권을 수요자가 갖는 것이 특징이다.
◻ 워라벨
Work and Life Balance의 약자로서, 개인의 일(work)과 생활(life)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당초에는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용어로 활용되다가 최근에는 모든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의미하는 용 어로 사용되고 있다.
◻ 웨저(Weisure) 시대
일(Work)과 레저(Leisure)를 합성한 용어로, 일과 여가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을 뜻한다.
◻ 인포데믹스 효과(Infodemics)
정보(Information)와 전염병(Epidemics)의 합성어로, 정보 확산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을 일컫는 용어이다.
◻ 조세피난처
법인의 실제 소득의 상당 부분에 대해서 과세하지 않는 국가나 지역을 의미한다. 대신에 이들 국가나 지역은 계 좌유지수수료나 법인설립수수료를 받는다.
◻ 죄수의 딜레마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두 용의자의 선택에 관한 게임이론이다. 상대방의 전략에 관계없이 자신에게 언제나 더 유리한 결과를 가져다주는 우월전략이 존재한다. 과점 시장에서 기업 간 관계를 잘 설명해준다.
◻ 준조세
세금은 아니지만 세금처럼 납부해야 하는 부담금을 뜻한다. 광의의 준조세는 법령상 근거를 두고 부과되는 법정 부담금과 법령상의 부담의무는 없으나 사실상 부담이 강제되는 기부금·성금 등의 비자발적 부담을 포함한다. 법정부담금은 다시 특별부담금과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 과징금 등 행정제재금, 행정수수료 등 행정요금 등으 로 구분된다.
◻ 체리피커
기업의 실적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면서 실속 챙기기에만 관심있는 소비자를 말한다.
◻ 출구전략
경제위기에 취해진 비상조치들을 정상수준으로 복귀시키는 조치를 말한다. G20회의에서는 각국이 정책공조를 하자고 했지만 미국, 영국, 일본 등은 경기가 여전히 나쁜 반면 호주, 한국, 중국 등은 경제상황이 상대적으로 개 선되고 있어 국가별로 다른 정책을 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 퍼블리시티권
특정인이 자신의 성명·초상·목소리·이미지·캐릭터 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상업적인 이용 을 허락할 수 있는 배타적 권리를 말한다.
◻ 펭귄효과
주위 사람이 물건을 사면 같이 따라 사는 현상을 말한다
◻ 하인리히 법칙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법칙이다
◻ 회색코뿔소
‘지속적인 경고로 위험요인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음에도 쉽게 간과하는 것’을 말한다. 코뿔소가 다가오는 것을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정작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거나, 대처방법을 몰라 무시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댓글